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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캠퍼스서 학생 2명 사망

경찰, 타살 가능성 두고 수사   조지아대학(UGA) 캠퍼스에서 21일 학생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돼 애슨스-클라크 경찰과 학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UGA 경찰은 "오전에 운동장에 뛰러 간 친구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이다"라는 신고를 받고 오후 12시 20분쯤 운동장 주변을 수색해 이미 숨이 끊어져 누워있는 학생을 발견했다.   대학 측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는 헤릭 강 뒤편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발견됐다. 피해자는 눈에 띄는 부상을 입었다. 응급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사망 판정을 내렸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학생의 신원과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학교 경찰은 조지아 수사국(GBI),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경찰과 합동으로 사건을 수사 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건 현장 인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르 모어헤드 UGA 학장은 "우리 캠퍼스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21일 목요일 저녁부터 22일 금요일까지 학교 수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역매체 WSB-TV는 "이는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두 번째 사망사건"이라며 21일 수요일 밤 학교 기숙사 '브럼비 홀'에서 학생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제보할 사항이 있는 사람은 UGA 경찰(706-542-2200)에 연락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캠퍼스 학생 학생 사망 우리 캠퍼스 학교 경찰

2024-02-22

(속보) 노스 시애틀 칼리지 김하람양 안타깝게 숨져

(속보) 지난 24일 시애틀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참사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본보 9월29일자 1면)한국인 여학생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킹카운티 검시소는 하버뷰 병원에서 지난 27일 숨진 20세 여성이 한국의 김하람 씨이며 지난번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에서 발생한 전세 버스와 덕 관광보트 버스 충돌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지난 28일 공식 발표했다. 시애틀 Q13 TV 뉴스도 28일 저녁 뉴스를 통해 사망자가 김하람씨라며 사진을 보도했다. 김양이 사고후 중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시애틀 하버뷰 병원측은 김양이 가족 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밝혔다. 또 "버스참사로 인한 다섯명의 사망자 모두 노스 시애틀 칼리지에 다니는 유학생"이라고 발표했다. 28일 개강을 앞둔 노스 시애틀 칼리지의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 등록한 유학생들과 교직원 90명은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2대의 전세버스를 타고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세이프코필드로 가던 중 24일 오전 11시쯤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 위에서 '라이드 더 덕스(Ride the Ducks.)' 수륙양용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전세버스를 들이받아 큰 교통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전세 버스에 타고 있던 일본.중국.인도네시아.오스트리아 국적 유학생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50명 가량이 다쳤다. 숨진 김양은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입고 곧바로 하버뷰메디컬센터 중환자실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4일 만인 27일 결국 사망했다. 한국에 있는 김양의 부모는 25일 시애틀에 도착해 김양의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 숨진 김 하람양, 사진 Q13 TV 뉴스)

2015-09-29

'시애틀 버스 참사' 한인 여대생도 사망

지난 24일 시애틀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참사로 한국인 여학생이 사망했다. 이번 버스사고 부상자가 입원해 있는 하버뷰메디컬센터의 수잔 그렉 대변인은 "버스참사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20세 여성이 27일 오전 숨졌다"며 "버스참사로 인한 다섯 번째 사망자로 이들 모두 노스시애틀칼리지에 다니는 유학생"이라고 발표했다. 병원은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애틀총영사관은 "한국인 여학생 김모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NBC방송 등 시애틀 지역 언론에 따르면 28일 개강을 앞둔 노스시애틀칼리지의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과 교직원 90명은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벨에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타고 이동하던 중 24일 오전 11시쯤 시애틀 오로라브릿지 위에서 관광버스 '라이드 더 덕스(Ride the Ducks.이하 라이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일본.중국.인도네시아.오스트리아 국적 유학생 4명이 숨지고 6개국 유학생 50명 가량이 다쳤다. 이중 한국인 유학생 12명은 손가락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깁스를 한 후 퇴원하거나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27일 숨진 김모양은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입고 곧바로 하버뷰메디컬센터 중환자실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4일 만인 27일 결국 사망했다. 한국에 있는 김양의 부모는 25일 시애틀에 도착해 김양의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번 사고를 낸 관광버스가 차축 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발표했다. NTSB에 따르면 이 버스는 1945년 제작된 군대용 스타일의 수륙양용 차량(duck boat)으로 2005년 라이드 더 덕스 인터내셔널사가 개조해 재단장했다. 라이드사는 2013년 수륙양용 차량을 구매한 고객사에 차축 고장이 있을 수 있으니 특별 수리나 점검을 받을 것을 권고했으나 사고가 난 버스는 수리를 하지 않았다. 이재희 기자

2015-09-28

시애틀 교통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속보)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 위에서 지난 24일 오전 발생한 전세버스와 수륙양용 덕 투어 관광차량의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한명이 더 늘어 5명이 되었다. 시애틀 하버뷰 병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망자는 20세 여성이며 노스 시애틀 칼리지 학생이다. 이 여학생은 교통사고로 중태를 입었는데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지난 27일 안타깝게 숨졌다. 이번에 교통사고로 숨진 5명 모두 노스 시애틀 칼리지 국제 프로그램 유학생들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중 확인된 4명은 오스트리아에서 온 49세 여성 유학생을 비롯해 17세 중국 여학생, 인도네시아 출신 18세 남학생, 그리고 36세 일본 학생이다. 이 사고로 한국 여학생 한명도 중상을 입고 뇌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5번째 사망한 20세 여성이 중상을 입은 한국 유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애틀 총영사관 김병권 영사는 “지금은 아직 확인해 줄수 없다”며 “ 때가 되면 확인해 주겠다”고 28일 밝혔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51명이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이중 12명이 중상,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하버뷰병원 수잔 그레그 대변인은 27일 현재 하버뷰 병원에는 4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13명이 입원해 있는데 이번에 사망한 20세 여성은 교통사고후 계속 위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UW 병원에도 다른 2명이 입원해 있는데 이들은 현재 회복중이다.

2015-09-28

시애틀 버스 충돌 한인 대학생 1명 중태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국인 교환학생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출신 유학생들이 대거 탑승한 전세버스를 다른 차량이 들이받아 4명이 숨졌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교환학생과 관광객 등 한국인 1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여학생 한 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13분쯤 99번 도로 선상 오로라브리지 위에서 수륙양용 관광차량인 '라이드더덕스'가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전세버스 옆을 들이받았다. 한 목격자는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관광차량의 왼쪽 앞바퀴가 돌아가지 않고 잠긴 듯 갑자기 방향을 확 바꾸더니 SUV 차량과 부딪힌 후 반대편에서 오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전세버스에는 노스시애틀커뮤니티칼리지에 재학 중인 6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직원 등 4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파이크플레이스마켓과 세이프코필드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교환학생 4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전세버스와 관광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 51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하버뷰병원 등 8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4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스트리아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온 학생들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의 김병권 총영사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세버스에는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 7명이 라이드더덕스에는 관광을 하던 한인 일가족 6명이 타고 있었다"며 "12명은 당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숙소로 돌아갔지만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한 명의 여학생은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학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스시애틀커뮤니티칼리지에는 전체 4000여 명의 재학생 가운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온 유학생 900여 명이 등록돼 있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2015-09-25

시애틀 교통사고로 한국 여학생 한명 중태

(속보) 버스 한 대와 관광용 덕 투어 차량이 지난 24일 오전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 위에서 충돌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한 교통사고(본보 9월25일자3면)에서 한국 여학생 한명이 중상을 입고 뇌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51명이 병원에 후송되었는데 이중 12명이 중상,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노스 시애틀 칼리지측이 25일 오전 발표한 바에 따르면 4명 사망 학생들은 오스트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일본 학생들이다. 시애틀총영사관 김병권 영사는 “사고 전세버스에는 노스 시애틀 칼리지 국제 프로그램으로 입학한 한국 유학생 7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를 낸 ‘덕 투어’ 버스 관광객중에도 한국인 일가족 6명이 타고 있었다”며 “이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으나 이중 한명의 여학생은 중상으로 뇌수술을 받고 현재 하버뷰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여학생의 이름 등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현재 한국에서 부모가 시애틀에 25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사고 직후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는 국제 학생들 중에 한국 학생들의 부상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박재춘 영사와 직원들이 사고 현장과 병원, 학교에서 확인 작업을 벌이고 한국 부모와도 연락하는 등 비상 근무를 했다”며 “부모들이 비자 없이 시애틀에 오도록 긴급 여권을 발부하고 부모가 시애틀에 도착하는 대로 병원으로 안내하는 등 사고 후속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 학생들은 대학교간 교환 학생이 아니고 한국에서 입학한 유학 신입생들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를 당한 전세버스에는 노스 시애틀 칼리지 국제 프로그램의 45명의 학생들과 직원들이 타고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노스 시애틀 칼리지 멜리사 믹슨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8일 새학기 수업 을 앞두고 시애틀 오리엔테이션 행사 장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세이프코필드 야구장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노스 시애틀 칼리지에는 1만4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등록한 국제 프로그램의 9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대부분 아시안 학생들이었다. 멜리사 믹슨 대변인은 “교통사고로 4명의 학생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을 당한 이같은 비극에 모두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를 낸 ‘Ride the Ducks’ 관광 버스 차량은 원래 군용으로 제작된 것으로서 현재는 시애틀 관광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 이 관광 버스는 육지를 달리다가 호수로도 들어가 보트처럼 운항하며 수륙양용 관광을 하고 있다. 이 수륙양용 관광버스는 미전국적으로 지난 1999년 이래 총 3건의 치명적인 사고가 있었으나 시애틀의 경우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되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는 시애틀 99번 오로라 다리에서 갑자기 중심을 잃은 덕 관광버스가 몇 번 옆으로 쏠리다가 마주오던 전세버스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충돌은 매우 강력해 버스 옆이 크게 부서지고 상처가 났으며 다른 몇 대의 차량들도 연쇄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후 폐쇄되었던 브리지는 24일 저녁 늦게야 다시 오픈되었으며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17명을 시애틀에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는 I-5 프리웨이처럼 시애틀 남과 북을 관통하는 중요한 다리인데 양방향 3차선이나 가운데에 중앙 레인 분리대가 없어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그동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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